울랄라 울랄라~.
광고모델이 울랄라 세션이네요... 깨알같군요
간단히 스펙부터 정리합니다.
간단히 정리하면 / 진저브레드 / 전면 30만 후면 300만 화소 / 가속도, 동작, 광도 센서 부착 / WCDMA +EDGE(흔히들 말하는 3g +2g) / 1500mAh./3.5인치 TFT 디스플레이에 HVGA(320X480) / 802.11 b/g/n / 듀얼 심
아이리버(만 생각하면 눙무리..., 고달픈 기업이죠)가 만든 14만원 대 저가 자급제 대응 폰입니다.
겨냥층은 저가 알짜 사용자층이며. 스펙은 요즘 많이 상향된 기준으로, 최하급기 정도에 속하는군요.
지금 갤럭시 S 리매뉴팩쳐가 12만원 쯤 인것을 고려하면 조금 손이 안가는 폰입니다.
게다가 스펙이 옵티머스 원 정도도 안나와주네요...
그리고 비공식 스펙 CPU/메모리를 포함하면 600~800MHz 에다가 300mb라.. 너무 느리고 작군요...
정리해보면.. 우선 기대보다는 우려가 압서는 제품입니다.
자급제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입니다. 옛날에 아이리버가 만들었던 테블릿도 이거보다는 스펙이 좋았던 것 같은데요... 제 생각에는 아이리버가 일부로 로우 스펙 제품을 만든 것 같습니다. 자급제가. 지금 일반 유통구조로 부터 이겨낼 수 없는게 이미 소비자 들이 이통사의 마케팅 전략에 익숙해져 사실 라이트 사용자들은 2년 약정 꽁자폰을 이런 자급제 폰보다 선호하게 됩니다. 더 싸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.
그런 면에서 자급제 폰이 유일하게 내걸 수 있는 승부수! 가격..
가격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한 폰입니다.
가격을 위해 다른 경쟁력을 포기해서.
사실 비실용-헤비 유저 포화상태인 한국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.
적어도 마지노선을 넘길려면 조금더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해보이는 휴대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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